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해군/생활 (문단 편집) === 근무지 === [include(틀:대한민국 해군의 작전사령부 예하함대)] 해군이 복무하는 지역은 크게 네 지역으로 나뉘는데 각각 1, 2, 3함대, 작전사이며, 이 네 곳 중 하나에 무작위로 복무하게 된다.[* 단, 수병의 경우 1, 2함대를 선택하면 100% 갈 수 있다. 또한, 계속 한곳에 머무르는게 아니라 해군 특성상 여러 지역을 가게 된다. 제주도부터 시작해서 하와이나 유럽까지 가기도 한다.] 수병은 6~7할이 맨 처음에 발령된 함대에 있고, 나머지는 2차 발령을 통해 계룡, 진해, 포항 등지에 있는 국직부대나 해군부대로 이동하며, 장교는 8개월, 부사관은 3년 주기로 동서남북으로 이동하게 된다.[* 한마디로 한 곳에 정착을 못 하게 되는데 이러면 가정을 돌보기에 매우 어렵기에, 이것이 힘들다면 해군을 관두거나/ 가족들은 한 곳에 있게 하고 기러기 아빠가 되거나/ 독신으로 살 수 밖에 없다] 또한 각 부대마다 근무강도나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사명령으로 작전사에 배치 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부산에서 근무하지는 않는다. 사령부 본부 뿐 아니라, 작전사 예하 전단들도 작전사 인사명령으로 뜨는데, 이 경우 전단 본부들이 있으며 대다수 대형 군함들의 모항인 진해기지에 가거나 7전단 본부가 있는 제주도에 갈 수도 있다. 따지고 보면 1, 2, 3 함대, 잠수함사, 항공사도 작전사 예하인지라, 작전사 인사명령인데도 불구하고 영남을 벗어나 다른 함대권이나 잠수함사, 항공사로 발령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해군본부 이름으로 인사 명령이 뜨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작전사 인사명령보다 더 범위가 넓어서 해군본부 직할 부대들은 물론 국직부대 발령 같은 것들도 포함되는 지라 진짜로 어디로 발령이 튈지 모르게 된다.] *'''동해'''에 있는 1함대 동해에서 적 잠수함을 잡고[* 동해는 잠수함이 활동하기 좋은 곳이라 전세계에서 가장 잠수함이 많은 곳이다] 일본과 북한 어선을 감시하는 것이 주요 임무인 곳이다. 아래의 2/3함대, 작전사와 비교했을때 그나마 나은 근무환경이지만[* 2함대는 중국어선과 북한어선/상선/경비정을 상대로 최전선에서 싸우고 실제로 사상자도 자주 나오는 곳이며, 3함대와 작전사 역시 해군 주력함정들이 정박해있는 진해기지, 부산기지와 제주기지 그리고 대한민국 최대 항구인 부산항만방호, 북한 미사일 도발[* 북한 미사일 도발 시 가장 먼저 비상이 걸리는 게 바로 이지스함이다.], 중국어선대처, 각종 훈련으로 인한 차출 때문에 일이 너무 많다. 그러나 1함대는 대부분의 어선들이 합법적으로 일하는 곳이라 중국과 일본 어선들도 비교적 말 잘 듣고 근무 난이도가 낮다.], 이 점 때문에 예산 싸움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아 시설이 노후화되고 부대 분위기가 많이 어둡다. 또한, 동해는 파도가 강하다보니 고참들도 뱃멀미를 할 정도로 항해피로가 높으며 가끔 북한 잠수함이 사라지면 가장 먼저 비상이 걸리는 곳이다. 이 외에 독도와 가까이 있기에 대형함들이 자꾸 해맞이 행사나 독도의 날 같은 행사가 있을 때 불려나가기도 한다, *'''서해'''에 있는 2함대 '''가장 빡세고 가장 어려운 곳'''으로 국군을 통틀어서 육군보다도 최전방인[* DMZ는 철조망과 무인지대가 있지만 2함대는 바다라 그런게 없기에 대비할 틈도 없이 북한 경비정/상선/어선들이 수시로 내려온다.] NLL 경계선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실전사례가 가장 많은 곳이다.[*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전]] 모두 서해에서 일어났다.]. 또한 북한 경비정/어선/상선뿐만 아니라 중국 불법원양어선이나[* 얘네는 아예 배에 철조망을 설치하고 선원들은 도끼나 사제 총기로 저항하다보니 신체가 절단되거나 순직한 사람들이 자주 생기기에 정말 조심하고 정신차려야 한다.] 탈북자들이 수시로 내려오며 수산물을 하나라도 더 잡기위해 NLL을 넘으려고 하는 어선들이 있어[* 수산자원이 많은 곳이 NLL 부근에 있어 자칫하다가는 NLL 이북으로 가기가 쉬운 구조이다.] 쉴틈없이 근무를 하며[* 특히 2함대 사령부에서는 사령관, 전단장, 작전참모, 전대장 정도 되는 최상급 고위 간부들이 집에도 안가고 지휘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일이 흔하게 일어난다.], 이 때문에 실전같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군기도 빡세다. 휴가/외박이 잘리거나[* 여기는 휴가나 정기외박 규정이 잘 지켜지지가 않는다. 함정이 수리에 들어가 출동을 가지 않거나 정박했을 때 여건이 되면 보내주는 것이지, 아니면 그냥 보상도 없이 짤리는데다가 조리병처럼 인원이 적은데 중요한 직별이라면 면회/외출/외박/휴가 모두 선임들이 가지 후임들은 상병 달 때까지 일해야 한다.] 새벽에 긴급출항 가는게 일상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피하는 곳이다. 그러나 실전이 많기에 복지시설이 진해만큼 잘 되어있고, 항해수당을 많이 받을 수 있으며, 일이 바쁘기 때문에 1/3함대나 작전사처럼 쓸데없는 행사나 교육 같은 것을 자주 안한다. *'''남해'''에 있는 3함대와 작전사 최후방에 있기에 휴가가 잘리거나 위험한 일이 생기는 일이 적으나, 국내 최대 항구인 부산항과 해군 주력부대인 5전단과 7전단 그리고 잠수함사령부에 배속된 함정들이 정박해있는 진해기지와 부산기지 그리고 제주기지가 있어 이 부근 해역을 지켜야 하며, 중국 불법원양어선 문제[* 중국 불법원양어선들이 많이 출몰하는 장소가 바로 중국과 거리상으로 가까운 서해와 남해이다.], 북한 미사일 도발, 각종 훈련[* 림팩, 함대종합전투훈련, 한미연합훈련 등]으로 인한 차출 시 장기출항을 해야하기 때문에 결국 꿀 빨 일도 없이 근무를 나가야 한다. 대신 해군에서 복지시설이 가장 잘 되어있는 진해, 진해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훌륭한 복지시설을 가지고 있는 부산과 제주가 있기에 여기에 정박하거나 2차발령을 받아 육상근무를 할 때에는 푹 쉴 수 있다.[* 특히 부산이나 진해에 정박하거나 이곳에 있는 육상부대로 2차발령을 받으면 근방에 있는 해운대, 광안리, 서면 같은 곳으로 외출이나 외박을 나갈 수 있기에 수병들은 이 두 곳으로 정박하거나 육상발령 받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 다만, 3함대의 사령부는 목포에 있고, 3함대에 배속된 함정들은 각기 목포와 부산을 모항으로 삼아 정박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만약 3함대에 소속되어 있다면 자신이 속한 함정의 모항이 제발 부산이기를 바래보자.[* 목포의 경우, 군항도 작고 복지시설도 열악하고 주변에 놀거리도 별로 없기 때문에 수병과 간부 모두 기피하는 근무지이다.] 여담으로 3함대와 작전사에서 근무 시 진해기지와 가깝기 때문에 행사에 자주 불려나간다. 독도급이나 이지스함 같은 신식 대형함이면 사관학교 졸업식에 가고, 구닥다리 상륙함이라도 갑판이 넓어 선내파티를 할 때 쓰기 좋기에 진짜 쓰잘때기 없는 행사를 많이 한다.[* 선내파티 할때 장성들이 모이는데 이때 장교, 부사관 할거 없이 호텔 시종 부리듯이 부리며 일이 끝날때까지 선실 깊숙한 곳에서 조용히 있으라고 한다. 그러고는 남은 뷔페 음식을 주지도 않고 그냥 맨밥인 주먹밥 2개를 준다.] 위의 네 곳 모두 빡세며 그중 2함대는 가장 빡세 모두가 기피하긴 하지만, 각 함대마다 장점이 있다보니 결국 적응하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1함대는 항해피로도가 가장 높지만 외국 배들 때문에 상대적으로 골치아픈 일이 적으며, 2함대는 가장 빡센 것을 알기에 예산도 많이 배정되고 복지 시설이 1/2/3함대 중 가장 잘 되어 있으며[* 예를 들어 2000년대부터 참수리급 고속정 수병들을 위한 숙소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2함대 참수리가 가장 고생하는 것을 참수리를 부려먹는 윗선들도 잘 알았기에 다른 함대들보다 우선적으로 숙소와 여가시설을 지어주었다.], 3함대와 작전사 역시 휴가가 안 잘리며 좋은 일들이 있거나 각종 특이한 요리를 먹기도 한다[* 말고기, 한라봉, 전복 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